경북 경산시가 2026년 예산안을 2025년보다 781억 원 5.6% 증가한 1조 4,757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반회계는 2025년보다 800억 원 6.5% 증가한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9억 원 1.1% 감소한 1,677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살고 싶은 도시 환경을 위해 대구권 광역 철도 운영 지원 22억 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위탁 운영 100억 원, 진량 하이패스 IC 설치 55억 원, 하대~옥천 도시계획 도로 개설 95억 원, 경산 지식산업 지구 진입 도로 개설 33억 원, 경산 상림 재활 산업 특화단지 진입도로 개설 13억 원, 남매지 무장애 탐방로 조성 15억 원,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10억 원,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87억 원을 투자합니다.

일자리 중심 미래 경제를 위해 경산 지식산업센터 건립 79억 원, 기업 투자 지원금 106억 원, 중소기업 운전 자금 30억 원, 중소기업 육성 기금 12억 원, 소상공인 지원 43억 원, 경산 사랑 카드 인센티브 지원 60억 원,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 구축 40억 원, 취업 지원센터 활성화 2.5억 원, K-뷰티산업 기업 지원에 29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사람 중심 교육 문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관 건립 98억 원, 글로컬 대학과 RISE 사업 지원 78억 원,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금 13억 원, 경산문화원 운영과 문화 예술단체 지원 9억 원,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 6억 원, 시립 도서관과 박물관 운영 74억 원, 교육 경비 지원 35억 원, 교육 발전 특구 운영 30억 원, 평생학습 도시와 문화 강좌 운영 20억 원, 학교 복합 시설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위해 자인 노인복지관 건립 64억 원, 기초연금과 경로당 운영 지원 1,490억 원, 노인 일자리와 노인 맞춤 돌봄 293억 원, 교통 약자 바우처와 임산부 콜택시 운영 7.7억 원, 체육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78억 원, 산후 조리비와 출산 축하·장려금 지원 50억 원, 세 자녀 이상 가정 큰 집 마련 지원 5.8억 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1시간 진료 체계 구축과 공공 야간 심야 약국 운영에 9.4억 원, 시민 안전 보험과 풍수해 보험료에 3.4억 원을 들입니다.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위해 경산역 안전 골목길 미관 사업 등 주민 참여 예산 25억 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 2.4억 원, 고품격 민원 행정 운영 6.5억 원, 지적 재조사 사업 40억 원, 도로 정비·가로등 설치와 유지 관리에 53억 원, 교통 시설물 설치와 공영 주차장 관리에 3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경산시의 2026년 예산안은 경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