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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경쟁' 2026학년도 대입···대구시교육청 '맞춤형 전략'으로 지원

심병철 기자 입력 2025-11-25 11:25:27 수정 2025-11-25 11:25:38 조회수 72

7년 만에 대학 수능 최다 응시생을 기록하며 역대급 경쟁을 보인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돕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대규모 진학 지원 체계를 가동합니다.

수능 성적 발표일(12월 5일)부터 정시 원서 접수 시작일(12월 29일)까지 약 3주간은 '골든타임'으로 여겨질 정도로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5일 단계별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책 중 수험생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정시전형 대비 1:1 집중 상담'입니다.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수험생 한 명당 45분씩 심층 상담이 진행됩니다.

대입지원관 및 베테랑 진학 교사들이 개인의 수능 성적과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형 전략을 제시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대구 거주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1:1 집중 상담은 최대 28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기회가 제공되며, 12월 4일 (목) 오후 5시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정시 전략의 분수령···12월 19일 'D-Day' 설명회
본격적인 정시 전략을 수립하는 분수령이 될 12월 19일(금)에는 교사와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명회가 연이어 개최됩니다.

오후 3시 고3 담임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지도 가이드라인과 최신 정시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합니다.

오후 6시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2026 수능 정밀 분석, 점수대 별 지원 전략, 대학별 정시 특징 및 의대 증원 영향 분석 등 핵심 정보를 다룰 예정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복잡한 입시 상황에서 공교육 차원의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간으로 짧습니다.

교육청은 1:1 상담(19~26일)을 통해 지원 대학 군을 미리 확정하고, 접수 마감 직전까지 경쟁률 추이를 면밀히 살피는 전략적 접근을 조언했습니다.

수능 후 진행되는 수시 대학별 고사 면접을 위해 지난 6월과 10월에 배포된 '제시문 면접 기출 및 예상 문항집'을 학교 진학실에서 반드시 확인하여 대비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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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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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25-11-25 21:33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상위법 우선의 원칙을 따라야 함. https://blog.naver.com/macmaca/223528462438

  • 2025-11-25 21:32

    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서강대는, 세계사의 교황제도 반영, 국제관습법상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