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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이전 터, 문화·자연·주거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은민 기자 입력 2025-11-25 10:59:46 수정 2025-11-25 11:00:25 조회수 55

대구교도소 이전 터에 대규모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대구 달성군은 대구교도소가 이전하고 남은 10만 4,613㎡ 땅에 최대 3천 석 규모 대공연장과 전시장 등 문화시설과 도시 숲, 공동주택, 도시 지원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달성군 화원읍 중심부에 자리한 대구교도소는 1971년 개청돼 50년 넘게 자리를 지키다 지난 2023년 11월 하빈면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중 문화시설인 '달성 아레나'는 달성군이 군비 3,500억 원을 투입하고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직접 개발에 나섭니다.

달성군은 "50년간 기피 시설로 존재했던 대구교도소 이전 터를 달성의 100년 미래를 이끌 공간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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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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