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가득하겠는데요.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부터 대구와 경북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의 양은 적지만 그제부터 고비사막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에 섞여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거나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흘 가까이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4도, 구미 3도로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와 구미 모두 12도에 그치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2도, 문경은 3도로 출발해서요.

낮에는 안동 10도, 문경도 10도 전망됩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9도로 시작해 낮에는 14도 예상됩니다.

모레 대구와 경북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이어지며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