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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활성화 돕는 조례 제정 추진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1-24 15:10:24 수정 2025-11-24 15:18:06 조회수 48

대구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공공 구매를 늘리는 등 장애인 사업장의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하중환 대구시의원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최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재정 지원,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노력,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중환 시의원은 "2025년 기준 대구시에 26곳의 표준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상당수가 영세해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확대하면 표준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애인 고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례안은 11월 28일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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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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