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공무원 노조 78%가 조희대 대법원장 직무수행이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11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5급 이하 설문조사에서 78%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전국 법원 5급 이하 공무원 4,364명이 참여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에 대한 관리자 적합성 문항에는 79%가 부적합하다고 평가해 1점 만점에 0.21점이 나왔습니다.
'사법부 불신을 초래한 대법원장이 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78%인 2,360명이 '아니오'라고 답했습니다.
법원 노조는 사법부 수장으로서 기본적 책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구성원의 평가이자 경고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 조희대
- # 대법원장
- # 직무수행부적절
- # 법원공무원노조
- # 젖국공무원노동조합법원본부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