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나 5명이 다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월 24일 새벽 1시 47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아파트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주민 1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