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에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1월 23일 충북 충주 오스코에서 전국 당원대회를 열었으며, 조 대표는 당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에서 찬성 98.6%, 반대 1.4%의 결과로 당선됐습니다.
조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저를 조국혁신호의 선장으로 다시 임명해 주셨다"라며 "여러분의 간절하고 단호한 뜻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4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신장식 의원이 77.8%, 정춘생 의원 12.1%의 득표율을 얻어 각각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차기 지도부는 조 대표, 서왕진 원내대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조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번에 선출된 지도부 임기는 2026년 6월 지방선거까지로, 조 대표는 2026년 선거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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