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농단 특검이 수사 기간을 추가로 30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11월 28일 종료 예정이던 수사 기간을 12월 28일까지 연장해 줄 것을 19일 대통령에게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았고 수사 기간 안에 출석을 요구한 김건희 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출석이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사 기간 연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전 서울시 부시장과 오 시장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 씨를 25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김선교 의원에게 26일,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선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를 27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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