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올봄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지역은 일주일째 비 한 방울 내라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상북도가 대형 헬기와 AI 드론까지 동원해 산불 대응 훈련에 나서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데요.

황한재 경상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 주무관 "예전에는 일일이 전화 돌리고 '불이 났다'라는 식으로 하니까 단계별로 가는 시간이 길었는데, 지금은 AI를 통해서 드론에서 직접 담당자들에게 연락합니다."라며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네, 산불 대응 시스템은 신속해졌지만 지난봄에도 작은 불씨가 강한 바람에 순식간에 번지면서 초대형 산불이 된 걸 감안하면 방심은 금물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