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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항생제 내성균 'CRE 감염증' 증가

박재형 기자 입력 2025-11-18 08:30:10 수정 2025-11-18 11:31:28 조회수 110

대구에서 항생제 내성균인 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CRE 감염증 신고는 모두 천 739건으로, 전수 신고제로 전환한 2018년 533건과 비교해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RE 감염증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입니다.

요로감염,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하며 감염된 환자와의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망률이 높고 치료가 까다로운 데다 노인이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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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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