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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가채점 심층 분석···'의대 쏠림' 최상위권 295점 경쟁

심병철 기자 입력 2025-11-17 17:15:33 조회수 438


대구진학지도협의회(대구진협)와 송원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합격선을 공개했습니다.

두 곳의 분석을 종합한 결과, 최상위권 의대의 합격선은 290점대 후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구진협과 송원학원의 분석은 모두 국어, 수학, 탐구(2과목 합산) 원점수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으며, 실제 수능 성적 발표 시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연 계열
자연 계열의 최상위권 합격선은 의학 계열에 극도로 집중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1. 최고 합격선 (295점): 송원학원과 대구진협 모두 서울대 의예과와 연세대 의예과의 합격선을 295점 이상으로 동일하게 예측하며, 최고 난도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 서울 주요 의대 및 치의대

성균관대·가톨릭대 의예는 송원학원은 291점, 대구진협은 292점으로 예측했습니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송원학원이 287점, 대구진협은 292점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양대·중앙대·경희대 의예는 송원학원 287점, 대구진협 288점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대 치의예과는 송원학원이 287점으로 예상했고 대구진협은 283점으로 예측했습니다.

두 기관의 예측치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지만, 280점대 후반에 서울 주요 의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3. 대구·경북 지역 의·약학 합격선

지역 최상위권인 의·약학 계열 역시 280점대 초반에서 형성될 전망입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경북대 의예과의 경우 송원학원은 282점, 대구진협은 283점으로 예측됐는데, 일반과 지역 전형 모두 같은 점수입니다.

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의예(일반)는 송원학원이 282점, 대구진협은 281점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북대 약학·수의예의 경우 송원학원은 274점, 대구진협은 272점으로 예측하는 등 270점대 초반에 지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문계열
1. 인문계열 최상위권은 서울대 경영, 경제, 자유전공학부를 중심으로 형성됐습니다.

송원학원은 서울대 경영대학 등 최상위 학과를 279점으로, 대구진협은 서울대 경영/경제/자유전공학부를 280점으로 예측했습니다.

지역 한의예의 경우 대구한의대 한의예(인문)는 두 곳 모두 275점으로 예측했습니다.

2. 연세대·고려대 상경 계열

송원학원은 연세대·고려대 상경 계열을 267점으로, 대구진협은 272점으로 예측해 5점가량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는 가채점 기준 점수 산출 방식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수험생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주요 학과 지원 가능 점수
대구·경북 지역 주요 대학의 합격선은 인문계열 230점대 후반, 자연계열 230점대 중반부터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문계열의 경우 경북대 경영학부는 송원학원은 238점, 대구진협은 237점으로 예측했습니다.

대구교대 초등교육은 송원학원은 233점, 대구진협은 235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영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은 송원학원은 211점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경북대 전자공학부는 송원학원이 243점으로 예상했습니다.

경북대 IT첨단자율학부는 송원학원 238점, 대구진협 238점입니다.

송원학원은 인문계열 233점 이상을 '서울 지역 중위권 및 대구·경북 지역 상위권 학과'의 지원 가능선으로, 자연계열 238점 이상을 같은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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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7 20:27

    한국 국사교육은 대학분야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해방후 성균관대), 고등학교 교육은 향교.서원이외에 국사 교과서로 교육시킬 신생 학교들이 없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교황윤허로 설립이 기획되어 세워진 서강대는, 세계사의 교황제도 반영, 국제관습법상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으로,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상위규범인 국제법,한국사, 헌법, 세계사,주권기준이라 변하지 않음. 5,000만 한국인 뒤, 주권.자격.학벌없이,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히로히토등)가 세운, 마당쇠.개똥이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뒤 서울대 미만 전국 각지역 대학들.@연합국 국가원수들의 포츠담선언(포츠담선언은 미군정의 상위법, 일본관련, 포츠담선언은 카이로선언도 포함)을 받아들여, 항복한 불교 Monkey 일본.*서유럽과는 다르게 한국,대만,아시아,쿠릴열도에 적용되는 포츠담선언의 일본관련 조항들.*일본이 교육기능 폐지시킨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성균관. 미군정때 성균관을 복구하는 법률(공자묘 경학원을 성균관으로 개칭)이 제정되었음. 이때 성균관과 관련없고 일본 동경대를 졸업한 교육관련 담당자와 주변인들이,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폐지)시켜야 할 경성제대를 서울대로 변경하면서, 서울대를 성균관 앞에 놓는 방법으로 성균관을 약탈하려는 시도를 하였음. 미군정에서 교육정책 입안자로 등용되니까, 하위법인 미군정령을 이용해, 상위법인 포츠담선언의 취지(일본의 주권은 한국에 없고, 경성제국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해야 할 일제잔재임)에 어긋나는 교육정책을 만들었던것. 그러나 상위법 우선의 원칙을 따라야 함. 카이로선언은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약탈한 다른 일체의 지역으로부터 구축(축출)될것"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또한, 미군정은, 교육분야 아닌 타분야에서 연합국의 적국인 일본의 재산을 적산재산으로 하여, 일본이 카이로선언의 연합국 적국이라는 시각을 따르고 있었음. 미군정기에는 유교국가인 조선.대한제국의 한문성명.본관을 등록하는 조선성명 복구령도 시행되었음. 교육분야에서, 미군정기의 과도기에, 주권.학벌없고 축출해야 될 경성제대 활용(경성제대를 서울대로 변경)의 정제되지 않은 정책에, 위기를 느낀, 전국 유림들이 전국 유림대회(고문:이승만,김구, 위원장:유림이면서 임시정부 요인출신 김창숙 선생)를 개최하여, 성균관대를 설립(성균관의 교육기능 승계형태임)하기로 하였음. 새로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김창숙 성균관장이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하고, 성균관대 학장.성균관장을 겸임하였음. 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성균관대가 대학기능을 승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것임.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이며, 고구려 태학이후 한국 최고대학 계보 성균관이었음. 태학(고구려),국자감(고려),고려말 성균관,조선.대한제국 성균관. 일본 강점기때 교육기능 중단 및 왜곡*일본이 항복하여, 미군정부터는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가, 대학교육 역할을 담당하여, 한국 최고 대학 계보임. 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미군정때, 국사 성균관 교육을 실시하여, 대한민국 정부 출범이후에도, 계속 국사 성균관교육을 실시. 국사교육을 중요시하여, 정부의 각종 고시, 공무원시험등에 국사 채택. *국사 성균관의 승계대학이 성균관대라는건 성균관대, 성균관, 여러 백과사전 공통된 견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