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대구와 경북에서도 열렸습니다.
광복회원들과 독립 유공자 후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기념식은 각각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 중 일부는 기념식에 앞서 국립신암선열공원이나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추모벽에서 참배했고, 만세삼창과 기념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1905년 11월 17일은 일제가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로, 이날을 전후로 수많은 애국지사가 순국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이 점을 기려 1939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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