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이공대학교가 11월 1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자동차 진단평가 기능 경진대회'에서 단체상과 지도자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진단평가 기능 경진대회는 자동차 진단평가사의 전문성 강화와 산업 발전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올해는 일반부 100명, 학생부 50명 등 모두 15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스마트 e-자동차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진단, 평가 능력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기량과 전문 교수진의 지도력이 결합해 단체상 및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e-자동차과는 실차 분석 실습, 자동차 성능과 상태 점검 실무교육, 정기 검사 항목 이해, 데이터 기반 차량 진단 문서화, 고장 분석 훈련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다각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미래차 기술 확대에 맞춰 전기차 구조 및 안전교육, EV 배터리 시스템 이해, 전장 및 고전압 시스템 실습 등을 강화하며 미래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대회 2관왕은 스마트 e-자동차과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체 협력을 강화해 온 대학의 교육 철학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차 기술 변화에 부합하는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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