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2026년도 예산안을 14조 363억 원으로 최종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의회는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10일 예산안을 확정합니다.
일반회계가 12조 3천595억 원으로 2025년 본예산보다 5.4%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025년보다 9.2% 증액한 1조 6,76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2026년도 예산안 중점 투자 분야는 민생 안정·경제위기 극복, 농정·산림·해양 대전환, 저출생 대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 따뜻한 복지·안전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4.1%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비가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방 보조 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부진한 사업은 축소나 폐지하는 등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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