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2일 새벽 2시 반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한 폐산 재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8시간 반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2동이 탔고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인근 주민 약 10명이 한때 청통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공장에는 폐산 5톤 등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천시는 폐산이 인근 인공 습지로 일부 유출된 것으로 보고 하천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방제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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