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의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2개월째 소폭 상승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을 보면, 대구의 10월 취업자 수는 121만 7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천 명 증가해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명), 도소매·숙박 음식점업(1만 명), 농림어업(1천 명)에서 증가했지만, 제조업(-1만 1천 명), 건설업(-1만 1천 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8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15살 이상 고용률도 58.1%로 0.1% 포인트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소폭 상승했지만, 전국 시도 가운데는 가장 낮았습니다.
실업자 수는 3만 7천 명으로 1천 명 줄었고, 실업률은 3%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경북 취업자 수 3만 6천 명 증가···고용률도 1.5%p 상승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 8천 명), 제조업(1만 명), 건설업(4천 명), 농림어업(4천 명)에서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6천 명), 도소매·숙박 음식점업(-4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용률은 66.5%로 1.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실업자는 1만 5천 명으로 1만 1천 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1.0%로 0.7%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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