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5년에는 금융기관과 1대 1 매칭 출연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6개 금융 기관이 55억 원, 구미시가 같은 금액을 매칭 출연해 110억 원의 재원을 만들었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운용 배수를 10배에서 12배로 올리면서 1,320억 원 규모의 보증이 가능해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년에만 4,000여 개 업체가 특례 보증을 통해 경영 자금을 지원받았는데, 해마다 빨리 소진되는 보증 자금 수요를 고려해 2026년에는 시행 시기 조정과 지원 규모 확대를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례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데,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착한 가격 업소·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천만 원까지입니다.
구미시는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이자의 3%를 2년간, 최대 42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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