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해상 풍력과 그린 수소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사업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베트남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전기술은 지난 2월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한림 해상 풍력 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베트남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그린 수소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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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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