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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태양 연구시설' 포항·경주 등 유치전 나서

김기영 기자 입력 2025-11-11 10:58:27 조회수 13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마감을 이틀 앞두고 포항과 경주, 나주, 군산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핵융합 발전은 수소 등 연료를 플라스마 상태에서 1억℃ 이상의 초고온으로 가열해 원자핵을 융합함으로써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포항은 포항공대와 한동대, 가속기 연구소 등 핵심 연구시설과 핵융합 연계에 필요한 철강 공단이 집적한 점을, 경주는 원자력 연구단지 용지가 확보된 데다 한수원과 방폐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11월 말 최종 부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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