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된 국정감사가 지난주 끝났지만, 뚜렷한 성과는 보이지 않고 여야는 국정감사 기간 내내 정쟁과 충돌만 이어갔다는 빈축을 사면서도 서로에게 책임을 돌려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어떻게든 김현지만은 꽁꽁 감추겠다는 꼼수 반칙이 국감에서 난무했습니다."라고 했고.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한 달 내내 한 사람에 대한 마녀사냥, 기자회견, 제보 현수막까지, 공당의 행태가 이래도 되는 건지 참담합니다."라고 했어요.
네, 정책 검증을 해야 할 한 달의 시간을 정쟁으로 일관해 맹탕 국감을 만든 여야 모두 국민에게 사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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