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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 당분간 큰 추위 없어···일교차 유의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11-07 07:55:00 조회수 10

오늘은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인데요.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대구 7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랐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아침 기온 오름세 보이며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도 모레까지 최고 21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는 곳이 많으니까요.

출근길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는 등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해가 뜨면 안개가 걷히고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북동 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오늘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요.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차차 흐리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7도, 구미는 6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대구 21도, 구미는 20도 예상됩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5도, 의성은 3도로 출발해서요.

낮에는 안동 19도, 의성은 2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은 19도 전망됩니다.

일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다소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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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5-11-07 22:44

    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입동(立冬). 2025년 11월 7일(음력 9월 18일)부터 15일간은 입동절기입니다.한국은 전통적으로 입동즈음에 전국적인 김장철에 들어가,소설(小雪)즈음에 절정을 이루며 상당히 오래 이어지다가, 점차 마무리됩니다. 모두 똑같이 김장하면, 배추나 부재료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사먹는 김치시장이 형성된점을 감안, 너무 조급해하지 마셔야 합니다. 전통적인 풍속으로 자리잡아, 마음의 위안을 얻고자 김장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입동후 15일 동안의 절기에는,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 天)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시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겨울의 하느님이신 전욱(顓頊) 께서 다스리시는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