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0월 9일 새벽 4시 20분쯤 대구 동구 파티마삼거리와 동대구역네거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차선을 가로지르며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10대에서 30대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SNS를 통해 만난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번호판을 가린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10대 남성 1명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동구청 CCTV 관제 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범행 당시 영상을 분석한 뒤 폭주족을 검거했습니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관제 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폭주 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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