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11조 7,07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2025년 예산보다 7,831억 원 늘어난 규모로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2,659억 원,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복지 분야에 6조 3,304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AI·로봇·미래 모빌리티·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성장 기반 구축에 3,645억 원, 문화·예술 등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에 2,845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시민 안전 강화 분야에 9,066억 원, 도로·철도 건설 등 교통·환경 분야엔 2조 3,655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 물량 감소 등으로 지방세가 전년보다 410억 원 줄어들고, 복지·교통·교육 등 경직성 경비가 급증해 4년 만에 신규 지방채 2천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2026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15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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