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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 '4명 사상' 포스코 유해 물질 누출 사고 합동 감식

손은민 기자 입력 2025-11-06 10:05:21 조회수 7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포스코 포항제철소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1월 6일 오후 1시 반부터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감식에는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팀과 노동부,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팀, 산업안전공단 등이 참여합니다.

경찰은 이번 감식을 통해 배관의 분출 위치 등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힐 예정입니다.

5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한 공장에서 하도급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전기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유출된 유해 화학물질을 재해자들이 흡입하며 1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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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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