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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22개 시·군 중 '성주군'만 장애인 의무 고용률 지켜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1-05 10:19:44 조회수 17


경상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성주군만 장애인 의무 고용을 준수하고, 나머지 21개 지자체는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 가운데 61%인 138개 지자체가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경북의 경우 성주군을 제외한 21개 지자체가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았고, 대구는 9개 구·군 가운데 군위군만 의무 고용률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한편, 장애인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시 연제구로 장애인 고용률이 6.2%였습니다.

서미화 의원은 "의무 고용률은 법으로 정한 최소 기준으로, 지자체가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며 "기초자치단체 스스로 지역맞춤형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만들고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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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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