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조류를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가 포항에 들어섭니다.
경상북도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의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해 11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들어서는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는 감태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탄소 저감 기능을 실증하는 국내 최초 블루카본 기관이 될 전망입니다.
블루카본(Blue Carbon)은 맹그로브 숲과 염생습지, 해초초원이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는 저장한다는 개념에서 나온 것으로, 2026년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총회에서 신규 탄소흡수원으로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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