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석 달 가까이 끌어온 관세 협상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는데요, 전체 투자액 3,500억 달러 가운데 2천억 달러는 현금 투자하고 1,500억 달러는 조선업 협력 펀드로 구성하, 현금 2천억 달러는 1년에 200억 달러씩 상한을 두는 내용인데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우리 외환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으며 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라며 충격을 줄일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어요.

네, 트럼프 대통령이 '거친 협상가'란 표현을 쓸 정도로 우리 국익을 대변하며 끈질기고 집요하게 미국 측을 설득하고 압박하며 최종 합의를 이끌어낸 산업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나라 실무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