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직 해병' 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을 포함해 공수처 관계자들을 줄소환 조사합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오동운 처장에 대해 직무 유기 혐의로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에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직권남용 혐의의 송창진 전 부장검사는 29일, 김선규 전 부장검사는 11월 2일 조사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28일 이재승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공수처 관계자들에 대한 줄소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24년 8월 접수한 송창진 전 부장검사의 국회 의증 혐의 고발 사건을 1년가량 대검에 통보하지 않고,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관련자 소환을 하지 말라고 하는 식으로 수사를 고의로 지연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한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한을 11월 2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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