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가 생중계로 시민에게 공개되지 않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2년 전에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대구시와 국회 모두 아무런 개선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시민의 알 권리를 명백히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내에서 진행되는 감사와 달리 지방 현장 감사의 경우 해당 기관이 자체 중계해야 시민들이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대구시 교육청은 유튜브 등을 통해 국감을 생중계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시민이 무엇을 보고 아는 게 두려운 것 같다”며 “정보 비공개, 시민참여 차단, 언론 봉쇄까지 이어지는 행태로는 ‘스마트 도시’나 ‘AI 선도 도시’라 자부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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