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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농·축협 금융 사고 천억 원에 육박···경북 사고액 가장 많아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0-29 11:15:18 조회수 11


최근 5년여 동안 농·축협에서 천억 원에 가까운 금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 지역 사고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9월까지 농협과 축협에서 총 285건, 961억 원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사고가 318억 원, 전체의 33%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289억 원(30%), 충남 77억 원(8%), 전남 66억 원(6%), 서울 50억 원(5%)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금융사고액 961억 원 중 현재까지 회수된 회수액은 534억 원으로 회수율이 44%에 그쳤습니다.

대전, 부산, 제주, 충북 등에서는 회수율이 100%를 기록했지만, 사고액이 큰 경북에서는 회수율이 45%에 그쳤고, 경기 41%, 충남 20%, 전남 65%, 서울 56%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 사고 285건의 사고 유형을 보면, 횡령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적 금융 대차 58건, 개인정보 무단 조회 및 유출 42건, 사기 2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정희용 의원은 농·축협 금융사고는 결국 조합원인 농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우려가 있다"라며 "농협중앙회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금융사고를 근절할 특별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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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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