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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 의혹 차관' 지적한 장동혁 대표, '집 6채 실거주 논란'

석원 기자 입력 2025-10-25 21:36:02 조회수 7


아파트 갭투자 의혹으로 결국 낙마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판을 이어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역시 부동산 관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국민의힘은 이번 이상경 차관 사퇴에 대해서도 사필귀정이라고 지적했고, 장동혁 대표는 사퇴뿐만 아니라 정부 부동산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 본인이 주택 6채를 보유했다는 지적도 나오며 논란은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장 대표는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아파트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 아파트, 그 외에 보령 단독주택과 오피스텔 등 모두 6채의 주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비판에 대해 장 대표는 모두 실거주용이라고 주장하며, 근거 없는 비난보다 부동산 정책을 고민하라고 주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차관 낙마에 대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장동혁 대표의 주택 6채가 어떻게 모두 실거주용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역시 "부동산 6채가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라는 지적과 함께 야당 대표부터 정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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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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