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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아연 가공업체에서 4명 질식…2명 사망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0-25 17:35:44 조회수 8


경북 경주의 한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해 이 가운데 2명이 숨졌습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10월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 공업지역 내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4명이 쓰려졌습니다. 

현장에서 3명은 심정지 상태, 1명은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됐는데, 병원으로 이송된 뒤 2명은 사망 판정을 받고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도에 있는 실린더 교체·정비업체 소속 직원들로 10월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했으며, 25일 배관 작업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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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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