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이 2025년 APEC 정상 회의를 앞두고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합니다.

소방청은 10월 23일부터 회의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경북 지역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인력 4천 명가량과 장비 1,100여 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오는 26일부터 특별 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28일부터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대규모 인파 운집과 테러, 화재, 재난 등 위험에 대비합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가동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