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도심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위군 등 한 도시 안에서도 의료 서비스 격차가 심하지만 수익성을 추구하는 민간 의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한계가 분명한데요, 이 문에 국가 차원에서 지역·필수·공공 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역에서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지역 병원 사용자, 병원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지역 의료 살리기 협의체를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지역 의료 붕괴 극복 전략과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했어요.

네, 의료 서비스는 수익보다는 생명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을 감안하면 결국 민간 의료가 아닌 공공의료가 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