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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국감, '개인정보 유출, 낮은 전공의 충원율' 질타

김철우 기자 입력 2025-10-22 15:27:19 조회수 6


국회 교육위원회가 10월 22일 경북대와 경북대병원, 경북대 치과병원, 강원대와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개인정보 유출과 의대 시설 확충 미비, 저조한 전공의 충원율, 낮은 글로컬 대학 평가 등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2024년 대학원생 5,9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경북대 의대는 2024년 110명에서 154명으로 의대 정원이 증가했지만, 강의실 확보 등에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전공의 충원율이 서울대 병원은 80.4%, 전북대병원 71.7%인데 비해 칠곡경북대병원은 52.8%에 불과하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습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대학원생들의 개인정보 유출은 다행히 2차 피해가 없었으며 의대 정원 증가에 대해서는 교수 인력을 2024년 10명, 2025년 48명을 채용했지만 시설 확충비가 10억 원에 불과해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부족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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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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