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경중기청)은 오는 10월 23일과 28일,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대미 수출품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미 관세 대응 품목별 정책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동차부품과 기계는 10월 23일 오후 2시 대경중기청에서, 섬유는 10월 28일 오후 2시 대구섬유박물관에서 각각 진행합니다.
설명회는 미국 품목별 관세 변화 및 대응 방안과 관세 대응 수출 지원사업 안내, 1대1 기업 맞춤 상담 등으로 구성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출 정보와 지원제도를 폭넓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역 수출 품목의 미국 비중이 21.4%에 달하는 가운데, 2025년 9월 누계 기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15.1억 달러 → 13.1억 달러)했습니다.
대경중기청 정기환 청장은 "지난 8월 중기부와 중기중앙회의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한 정책수요는 물류(73.2%), 자금(38.8%), 관세 정보 제공(23.5%) 순으로 파악됐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세청과 함께 수출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4.6조 원 규모의 자금과 보증 지원, 수출 바우처 국제운송비 지원, 물류 바우처 예산 신설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기부는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11월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외규격 인증획득지원센터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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