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밀린 플레이오프 1차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전망입니다.
17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경기 시작 1시간여 전부터 내린 비로 결국 시작도 못 하고 취소됐습니다.
전날 취소된 2025 플레이오프 1차전은 18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가운데 경기 시작 3시간 전 방수포를 제거하고, 물기 제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 가을비로 밀린 경기는 2번째입니다.
삼성과 한화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차전 선발을 삼성 가라비토, 한화 폰세를 예고했습니다.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해 가을야구 7번째 경기에 접어든 삼성으로선 하루 휴식이 투수진 운용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배수시설이 뛰어난 대전의 새 야구장은 정비를 시작하고 약 30여 분 만에 빠르게 물기 제거를 거의 대부분 마무리했습니다.
비로 하루씩 밀린 플레이오프는 대전에서 펼쳐지는 1, 2차전을 18일과 19일 치르고, 대구로 이동해 21일부터 이틀 동안 3, 4차전을 펼칩니다.
4차전까지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한국시리즈는 예정했던 25일 잠실에서 시작되고, 만약 24일 5차전이 펼쳐진다면 한국시리즈 전체 일정은 하루씩 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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