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천만 명의 유권자 정보가 담긴 선거관리위원회 서버의 안전성과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달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를 언급하며 "선관위에서 유권자의 정보가 담긴 서버와 배터리를 물리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선관위 서버의 물리적, 기술적 안전성을 검증하는 정기 점검을 제도화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선관위를 향한 사이버 공격이 매년 2만 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상용 메일함에 저장된 대외비 문건이 유출되기도 했지만, 2023년 국정원 컨설팅으로 확인하기 전까지 선관위가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선관위의 자체 검증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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