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비가 거의 그치며 관중들도 입장을 시작해 경기 시작이 유력하지만, 비는 완전히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예보보다 많은 비가 내리며 경기가 하루 밀릴 수 있다는 우려 속 경기 시작 2시간여 앞둔 시점부터 빗줄기가 거의 사라지다가,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1차전 개최는 변수가 늘어나는 중입니다.
이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비로 밀리며 이번 포스트시즌은 가을야구 일정이 하루씩 밀린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NC가 1선발 라일리가 직전 경기 등판했다는 점에서 삼성은 내심 1차전 정상 개최를 바라고 있습니다.
4위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삼성라이온즈는 이미 예고된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나서는 1차전에서 빠르게 승리를 거둬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와일드카드 첫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박진만 감독도 "1차전에서 승부를 내야 유리하다"라는 입장과 함께 상대 NC다이노스가 리그 막판 연승 흐름을 이어왔다는 점을 경계했습니다.
관중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2025 KBO리그 가을야구 첫 경기를 치르겠다는 의지가 강해 보이는 가운데 삼성은 팀의 첫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에 도전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비라는 변수 속 경기 개최를 위한 고민이 이어지는 삼성의 와일드카드 1차전은 6일 오후 2시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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