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각 가정에서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차례를 지내고 궂은 날씨에도 성묘에 나서는 등 추석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시립 공원묘지와 칠곡 동명 가족·공동묘지, 성서 공동묘지 등지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차례를 마친 성묘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역과 터미널 등지에는 차례를 마치고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가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귀성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오후가 되면 귀경 인파가 더 늘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도 남은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영화관과 쇼핑몰 등지도 가족과 영화를 보거나 쇼핑하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