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10월 6일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이른 귀경 행렬과 성묘 차량이 몰려 오전부터 지·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방향 금호분기점에서 칠곡물류 IC까지 7km 구간과 부산 방향 북대구 IC에서 도동분기점까지 8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춘천 방향 칠곡에서 다부터널, 가산에서 군위 분기점까지 20km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광주 고속도로에서도 광주 방향으로 논공휴게소에서 고령까지 10km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 경북본부는 10월 5일 하루 110만 대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했다며 10월 6일은 귀경 행렬이 대거 몰리면서 최대 200만 대가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