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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내리던 비 주춤해진 라팍…삼성의 가을야구, 2년 연속 날씨 변수

석원 기자 입력 2025-10-06 09:41:44 조회수 7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조금 주춤해진 대구에서 과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4위를 차지한 삼성라이온즈는 시즌 막판 9연승으로 5위를 극적 탈환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1승만 거둬도 시리즈 승자가 되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 와일드카드 1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 5일 예정됐던 와일드카드 1차전이 비로 정규리그 일정이 밀려 하루 늦은 6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운데 6일 아침부터 대구에 약한 비가 내리며 또 일정이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빗줄기가 거의 주춤해진 가운데 오후 2시로 예정된 경기 시작 시점에는 비 예보가 없다는 점에서 정상 개최가 가능성은 높지만, 대구는 하루 종일 약한 빗줄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도 앞서가던 1차전이 비로 우천 중단되면서 시리즈 흐름이 꼬였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서스펜디드로 밀려버린 경기를 속행한 뒤, 역전으로 내준 삼성은 이어진 2차전까지 연패를 당하며 가을을 아쉽게 마감한 가운데, 이번 가을야구 시작도 비라는 변수와 만났습니다.

정상 개최를 우선으로 준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은 노게임이나 우천 강우콜드 없이 우천 취소 혹은 서스펜디드 게임만 존재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이 펼쳐질 6일 1차전을 오후 2시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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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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