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추석 전날, 전통시장과 기차역·버스터미널 북적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0-05 14:35:53 조회수 4


추석을 하루 앞둔 10월 5일 대구·경북 주요 전통시장은 막바지 성수품을 마련한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대구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은 5일 이른 아침부터 생선과 과일, 건어물, 나물 등 음식을 장만하려는 손님들로 많이 붐볐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지로도 성수품이나 추석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주변 일대에 한때 교통체증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전국의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하루 종일 고향을 찾거나 고향에서 돌아가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동대구역과 대구역 등 주요 역사에서는 양손에 커다란 짐가방과 선물 꾸러미를 든 이들이 목적지를 향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와 환한 얼굴로 열차나 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마중 나온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원묘지를 비롯해 각 지역 공원묘지로는 성묘하러 온 차량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국립영천호국원에는 10월 4일 하루에만 1만 명이 넘는 성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 제수용품
  • # 성수품
  • # 제사용품
  • # 전통시장
  • # 기차역
  • # 버스터미널
  • # 추석전날
  • # 귀성차량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