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산업단지에 복합 문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복합 문화센터는 산업단지의 노동자는 물론이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152억 원을 들여 경산시 진량읍 4,018㎡의 땅에 연면적 3,120㎡, 지상 3층 규모로 지었습니다.

내부에는 북 카페와 동전 노래방, 오락실, 스크린 골프장, 근로자 학습관, 기업 육성 공간 등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개관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은 동전 노래방과 오락실, 스크린 골프장 등의 시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경산시는 "복합 문화센터가 산업단지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으면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산업단지 노동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