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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 날 흐리고 비 소식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10-03 07:50:56 조회수 6

오늘은 개천절이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인데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예상보다 더 빨리 다가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저녁까지 10~30mm고요.

내일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아울러 모레 아침부터 밤사이 5mm 안팎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귀성길 첫 날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긴 추석연휴 기간 우리 지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일요일인 모레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웃돌며 조금 높겠는데요.

다만 내일부터 낮과 밤의 기온차가 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이 구름 속에 숨어있겠고요.

경북서부내륙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도 있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요.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 예상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3.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19도, 김천은 17도로 평년보다 높은데요.

낮 기온은 대구 21도, 김천도 21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17도, 봉화는 15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안동 22도, 봉화는 21도 예상됩니다.

포항의 현재 기온 20도로 시작해 낮에는 22도에 그치겠고요.

내일까지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긴 추석연휴기간 큰 추위와 더위는 없지만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이 많겠고요.

다음 주부터 일교차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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