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갱년기 질환은 50대 여성이 절반을 차지하고 남성 갱년기 질환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갱년기 질환 치료 건수는 73만 5천여 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50대 여성이 37만 2천여 건, 5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여성 22만 7천여 건, 40대 여성 6만 4천여 건 순이었습니다.
남성은 50대에서 1,700여 건, 60대 1,600여 건 순이었는데 2020년과 비교해 4년 새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갱년기 증상은 참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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