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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근대 대구 섬유 읽기' 전시회, 대구근대역사관서 열려

이태우 기자 입력 2025-10-06 10:00:00 조회수 8


대구근대역사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이 함께 특별 기획전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 –근대 대구 섬유 읽기-'를 대구근대역사관 2층에서 2026년 3월 8일까지 엽니다.

대구가 ‘섬유 도시’가 되는 기반이었던 근대 섬유 공장과 섬유를 통해 대구 근대를 알아보는 자리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제강점기 시절의 섬유 공장과 그 실태를 살피기 위해 일곱 가지 장면으로 전시를 구성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민업경직', '대구잠업전습소와 경상북도 원잠종제조소', '대구 동양염직소', '동양저', '대구 3대 제사공장', '여공'입니다.

전시에서는 전통 길쌈 관련 자료와 무명과 명주옷, 일제강점기 양잠 관련 사진엽서와 서적, 면화 공출 통고서 등의 실물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한 1925년과 1962년의 대구 지도 속에서 섬유 공장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 대구도심공장굴뚝기계소리전
  • # 대구근대역사관
  • # 국립대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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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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