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1일 경주 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APEC 정상회의 핵심 의제와 연관된 '대한민국 인구 변화 대응 규범'을 제안했습니다.

'국립 인구 정책 연구원'의 경북 설치와 APEC 산하 'APEC 글로벌 인구 협력 위원회' 설립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APEC 기간에 열릴 예정인 미·중 정상 회담을 경주의 상징인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질서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면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경주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발표하는 '경주 빅딜'에 대한 기대감도 재차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