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9월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벌였습니다.

국정자원 대구센터와 대구지방환경청, 119특수대응단, 501여단, 대구시 동부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국정자원에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살포, 인질과 폭발물 테러, 부상자 구조와 대피 등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 때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관계 기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